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讀數記/시공2020. 9. 2. 23:46

分類_藝術_建築
題目_르 코르뷔지에_인간을 위한 건축 (시공 디스커버리 총서 054)
著者_장 장제르 (Jean Jenger)
出版_시공사

르 코르뷔지에 Le Corbusier
- 근대 건축의 거장 
1887 1006 스위스 뇌샤텔 지구의 라쇼드퐁에서 태어남 
1930 프랑스로 귀화 & 결혼
1965 0827 그토록 좋아하던 지중해에서 수영하던 중 급사

라쇼드퐁

스위스 라쇼드퐁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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라쇼드퐁

스위스 라쇼드퐁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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본명은 샤를 에두아르 자느레
모계 조상 중 한 사람인 르 코르베지에의 이름을 따서
르 코르뷔지에라는 예명을 만들고
1920년에 <에스프리 누보(L'Esprit nouveau)>(새로운 정신)
라는 잡지를 발간하면서부터 가명을 사용했다.

자신의 이름을 까마귀(르 코르보)에 비유하면서 까마귀를 그림.

그 유명한 모뒬로르 Le Modulor, 1956
사진출처 르코르뷔지에 재단 http://www.fondationlecorbusier.fr



사실 내가 언제부터 르 코르뷔지에를 알게 된 건 진 모르겠다.
유명한 사람이지만 아무래도 피카소 같은 사람은 아니니까 말이지.

허긴 유명한 건축가라는 것과 저 그림 하나 정도만 알고 있었으니 알았다고 하기도 좀 그렇긴 하다.
암튼, 꼭 내 일의 관련 분야가 아니더라도 어느 분야에서든 대가에게서는 역시 배울게 많다는 생각이 든다.

 

차례
르 코르뷔지에 Le Corbusier, l'architecture pour émouvoir
제1장 쥐라 산맥에 뿌리를 두다 11
제2장 격변 21
제3장 탄생 35 
제4장 개화 73
제5장 절정 99
기록과 증언 113
르 코르뷔지에의 건축 작품 152
르 코르뷔지에의 저서 154
참고문헌 155
그림목록 155
찾아보기 158
사진제공 159

 

1回完 T0459
2017 0131 火 T0045 pS-p34
2017 0201 水 T0044 S0129 -p57
2017 0202 木 T0330 S0459 -p160E

 


2017 0205 日
시공 디스커버리 총서 시리즈는 책이 작고 예뻐서 
오래전... 대략 15년 정도 전에 종종 산 게 10여 권인데 
이 시리즈 중 다 읽은 책은 이게 처음이다. ㅋㅋ;

한 달에 한 권씩 보면 올해 다 볼 수 있겠네.
아니, 무리하지 말고 두 달에 한 권씩만 보기로 하자.-_-

암튼 그렇게 책장에 꽂아만 두다가 
마침 예술의 전당에서 르 코르뷔지에 전시가 열리고 있어서
관람전에 읽어 봤다.

전체 1 독했으니 밑줄 그은 부분만 한 번 더 읽고 
걸러진 부분만 한 번 또 읽은 후, 2월 중에 관람하러 갈 것.

http://www.lecorbusier.co.kr/

[르 코르뷔지에展 - 르코르뷔지에展] "문화로 정신을 깨우는 기업" 코바나컨텐츠!

2016.12.6 ~ 2017.3.26

lecorbusier.modoo.at

 

SmartEditor3.0으로 처음 쓰는 글인데 이거 좋네.
이전 버전에서 즐겨 쓰던 이모티콘이 없어진 거 하나는 진짜 아쉽지만
텍스트 관련 툴바가 커서 위치로 따라다니는 거랑
맞춤법 검사와 구분선 기능도 매우 유용하니 좋다.

 

2回完 T0241 S0740
2017 0206 月 T0241 pS->p160E

3回完 T0229 S1009
2017 0207 火 T0229 pS->>p160E

4回完 T0134 S1143
2017 0208 水 T0134 pS->>>p160E

 

(2017 0208 水 am0641 - am0832 /)

1 한 단어로_역사_역사를 알아야 함
2 목적은_변화(=감동)_변화를 위해
3 수단은_만남(=대화)_직/간접적인
4 행동

1 역사(=과거+현재) = 물리적인 것 + 정신적인 것
여기서의 역사란 물론 왕의 이름을 순서대로 외우는 것 따위가 아니다.
역사란 살아남은 것, 가치있는 것, 기억될만 한 것들의 기록
인류의 유전자
1-1-1 물리적인 것 =  그림(=이미지) = 자연 + 사물 
공간을 차지하고 있는 인간이 만든 모든 (예술작품, 건물 등등) 
1-1-2 정신적인 것 = 언어(=어휘) 
철학, 문학, 보다 효율적인 방법 등등 물리적 공간을 차지하고 있지 않은 것.
역사를 안다는 건 과거와 현재의 이미지와 어휘를 아는 것.
이것이 기본 재료. 
재료를 파악하고 > 뭘 만들 것인지 생각하고 > 방법을 생각한 후 > 행동한다.

2 목적 - 인간은 누구나 변화를 원함.
개성이란 생각보다 훨씬 중요함. 개성이 없으면 의미가 없다.
기존 상태와 (만남을 통한) 변화된 상태만큼 '무엇'이 생김.
그 무엇 때문에 돈과 시간을 들이고 싶은 '마음'이 생김.
개성 -> 갭을 만듦 -> 그 갭만큼 변화를 일으킴

3 수단 - 분류 기준
- 사람과의 직접 & 간접적인 만남
- 이미지 & 언어(어휘)적인 측면
- 수용 & 발산적 측면
- 비용적 측면
3-1 직접적인 만남_사람+사람 = 일반적인 의미의 만남, 사람(+사람)+환경의 변화 = 여행
3-2 간접적인 만남
3-2-1 내부적 - 상상(허구의 사람&환경), 책, 미디어 등등
3-2-2 외부적 - 도서관, 박물관, 높은 곳 등등, 여행 

저비용, 저에너지(시간, 돈)로
고비용의 효과에 가깝게 만들어 주는 것.
게으른 학습자의 마음을 파고들 방법
최소한의 에너지로 연쇄반응을 일으키는

그림 메모 관찰 사고 -> 축적
내용contents과 형식style
요리의 비유
system을 만듦 - 질서(=기준, 원칙) 안에서의 자유
본래의 최소한의 기능을 넘어선 아름다움을 추구
예술성을 찾으려고 생각, 기대하지도 않았던 것 무엇이든 예술이 될 수 있음.
오랫동안 보고 싶게 생각하고 싶게 만드는 것. -> 자연스럽게 기억의 강화로 이어짐
이미지, 어휘의 중첩과 함축 요약 - 상징
종합 예술

그림 하나, 단어 하나로 표현하기
한장의 그림, 하나의 문장
차차 하위 그림이 최초의 그림과 유기적으로 이어짐 
모듈 형식
단순함 = 기억이 쉽게
기초의 중요성
미개함의 활용 - 필터링 없음, 본능적, 직관적, 관능적 - 개성 표현 -> 갭을 만듦, 차이_좋건 나쁘건
자유로움 낙서 편안함 쉽게 받아들임 무장해제
강렬함, 신체에 그림_상상과 실제로
상상하는 법_작고 단순하게부터 크고 복잡하게
생각의 예술

주목하게 하는 힘 - 명료함 (명료한 발언), 강력한 구상, 이미지, 비전의 제시
생기 넘치는 은유, 어조의 병렬, 리듬감 (=예상하게 만듦, 기쁨을 줌, 동조, 동기화됨)

사물의 이치 = 논리적 필연으로 이어지게, 자연스러운 결론
문제의식을 키워야함

대상 자체와 그 주변 - 어떤 것도 홀로 있는 것은 없음
예술은 어떠한 개념의 실현에 지식을 적용시키는 것.

휴식 = 여유를 만듦_마음, 시간, 돈, 등등...

어떤 것이든 놀이로 받아들일 수있는 자세
놀이의 시스템 차용.
예술창조=규칙성+절제+연속성+끈기

Posted by 연금술사13